보통은 코드를 곧잘 작성하지만 분기가 많고 머릿속이 복잡할 지경이라면 이렇게 작동 시나리오를 먼저 작성하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먼저 상상해보는것이 차라리 나아보인다.

그림의 코드는 파일을 여는 API일 뿐인데 이렇게 복잡해져 버렸다.

복잡한 플로우에서 코드를 작성하는일부터 시작하면 구조를 잘못 만들었다고 생각했을때 좀 고쳐보려다 더욱 복잡하게 풀어내는 일이 허다하게 나오며 결국에는 코드를 전부 지우고 새로 작성하게 된다.
그래서 글로써 과정을 하나씩 적어가면서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한꺼번에 전부 상상을 할 필요는 전혀없고 하나씩 적어나갈때 그 상황만 상상하면서 구상을 하면 그나마 쉬울 것이다.
과정을 다 적고 다시 읽어보면서 다듬고나서 코드를 작성하는것은 과정 하나하나에만 집중하면서 머릿속을 비우며 작성한다. (괜히 딴 생각할 필요없이 시나리오만 믿고 따라가면 되는것이다.)

이렇게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코드를 작성해보면 보통 실패할 확률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