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달빛야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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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입해서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목록을 보다가 내용이 아예 기억이 나질 않았다. 기억이 지워진것처럼..
그래서 이번에 다시 읽어보고 리뷰를 작성해보자 싶어 시간내서 읽어보게 되었다.
- 이서(왕)에게서 소박맞은 가연(중전)의 일탈에 의해 이서와 가연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
- 아픈 과거로 인하여 모든 감정을 잃어버린 이서가 가연에 의해 마음이 채워지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 전체적으로 문장들의 표현들이 어느정도 글을 써본 경력이 느껴진다.
- 기본적으로 로맨스 장르를 깔아두면서 정치적인 갈등도 같이 표현된다.
- 초반에는 연애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후반에는 신분에 관한 주제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 이야기의 대부분은 주인공의 갈등을 풀어가는 로맨스물이라고 보는게 좋다.
- 특정 나라이름을 만들어 창작화 시켰다. 처음에는 호족같은 단어가 나오길래 고구려나 고려를 배경인줄 알았으나 대부분의 표현들로 보면 조선시대를 그리고 있었다.
이리저리 시대들의 배경을 가져와서 믹스한 인상을 받는다. - 초반에는 과거의 이야기가 전환되고 하는데 가끔 과거와 현재의 전환이 구분이 안되기도 해서 혼동이 온적이 있었다.
- 여 주인공인 가연의 곡절이 있으며 이서와의 갈등과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 가연의 신분은 높지만 배경의 힘이 아무것도 없는 빈 껍데기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 문제들을 극복해나가다보니 능력치가 아주 높다는것을 엿볼 수 있었다.
- 전체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잘 구성되어 있고, 문장의 표현력도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 완전히 대박! 까지는 못되겠지만 한번쯤 볼만한 사극 로맨스라고 볼 수 있다.
읽어보면서 드문드문 몇몇 요소들이 기억이 났다. 새총, 조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