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디지털 음원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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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구시대라서 그런지 스트리밍은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고, 이어폰으로 들으면 스트리밍 음질이랑 제대로 인코딩 해놓은거랑 차이가 느껴져서 휴대폰에 음악 파일을 넣고 듣는편이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음악은 구입해서 듣는 편인데 벅스나 멜론에서 한곡을 다운로드 구입하면 700원 정도한다.

한두곡을 구입해서 듣는다면 전혀 부담이 없겠지만 이 과금방식은 ost같이 1,2분같이 짧은시간의 음원이 섞여있다면 트랙이 많을수록 엄청 비싸진다.

예를들어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OST의 예를 들어보자.
계산해본다면 한개 700원 * 88트랙 = 61,600원의 계산이 나온다.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오는 셈이다.
이것이 만약에 시디가 출시했으면 2만원 정도라면 구입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OST는 현재까지도 시디로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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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별로 구매할 엄두는 못내겠고 한번씩 시간날때 구글링해보면서 찾아보니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판매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개별로 구입을 하면 한국 음원보다 많이 비싸지지만 앨범을 통째로 구매도 가능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 OST 같은 경우는 $15.99으로 대략 2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가격이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인거 같아서 고민없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이렇게 짧은곡이 많은 케이스의 앨범을 구입할때 이러한 옵션도 있다는것을 이제서야 알게되어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