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전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눈에 띄게되어 가볍게 볼 생각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기 시작했다.
엄청 잘 나가던 드라마에서 마지막에 꼬꾸라지는 반응을 보이던 드라마이고 어쨋든 흥행했던 드라마이니 그대로 한번은 봐야지 판단은 할 수 있을테니..

다 보고 느낀점들은 다음과 같다.

• 여러가지 대기업의 모습을 믹싱해놓은 모습이다.
• 현실을 빙자한 판타지인데 마지막까지 판타지로 마무리 지어버린다.
• 온갖 추억팔이와 감성팔이의 범벅이다.
• 로맨스는 살짝 양념만 쳐놓았으며 송중기가 나오는 로맨스는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진다.
• 위기와 해결의 진행이 호쾌하게 흘러간다. 막힘없이 진행을 지켜볼 수 있다.
• 몰입이 되는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 진짜 몰입이 되는 장면이 나오면 드라마 켜놓고 게임을 하더라도 한눈팔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런경험은 있으니깐..)
• 대기업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두가지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