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제서야 사용해보게 되었다.

미드저니같이 단순히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만드는줄 알았는데 따로 에디터같은 화면이 제공되어 있고, 여러가지 옵션들과 프롬프트의 조합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미드저니에 비해서 친숙하게 다를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점은 자신만의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미드저니는 채팅창이다보니 (따로 공간을 만들어서 만들 수 있겠지만..) 다른사람들과 뒤섞여 마구마구 흘러간다. 다른 사람이 만들고 있는것을 보는것도 기분이 영 좋지 못하고 작성해왔던 프롬프트를 따로 관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흘러가버리기 때문에 관리가 좋지 못했다.

그래서 레오나르도AI는 관리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듯하다.
저작 기능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작업 커뮤니티도 갤러리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결과물들을 손쉽게 바라볼 수 있다.

미드저니는 나중에 작정하고 유료로 구독해서 사용할까 하면 레오나르도AI는 당장 구독하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길 정도로 사용에 대한 허들이 낮아 보인다.

서비스의 모습은 정말 마음에 들고,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한번 만들어보고싶다.
이미지를 다루는 서비스라서 취향에도 맞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