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이더리움2.0 스테이킹 중간기록

Nest
Blog
Category
Review
Hit
90
Star
0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대하여 자료 만드는김에 이렇게 포스팅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채굴이나 스테이킹 같은 분야에 관심이 많은편이라서 손대보는 편이다.
2021년 여름쯤부터 현재까지 0개부터 모아오면서 스테이킹을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의 평단은 마이너스 ㅎㅎ)

바이낸스 스테이킹

2021년 여름때에 BETH라는것을 알게되면서 이더리움을 조금씩 구입하면서 BETH로 바꿔서 스테이킹을 하고 있었다.
그때는 이더리움2.0 업그레이드 하기 전이라 미리 체험해보는 시기였고, 이더리움2.0 스테이킹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고, BETH 토큰으로 바꿀 수 있어서 2022년 여름까지 이용해왔다.

eth-staking-001.webp

현재는 다 뺴고 돌리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대략 1년동안 돌렸던 결과물이다. (최종적으로 10~15개 사이쯤까지 모았다.)

매일마다 조금씩 보상이 들어오는 재미로 계속 모았다. 더 많이 모으자는 심리를 끝내주게 자극시킨다.

올노드 서비스

https://www.allnodes.com/

호라이젠 코인 스테이킹을 알아보다가 알게된 서비스
스테이킹을 하는데 컴퓨터 노드를 임대해주는 컨셉이다. 호스팅 비용을 내고 서버에 스테이킹 툴이 설치되어 있으며 노드를 유지시키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2022년 8월쯤부터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더 32개로 스테이킹 노드를 돌리는게 정석적인 방법이지만 로켓풀이 그 당시에는 16개로 노드를 돌릴 수 있는 컨셉이라고 소개되었다. (최근에는 8개도 등장했다.)

등록

ETH 32개까지 모을 엄두가 안나고 16개 근처까지 가지고 있어서 로켓풀로 시작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알아보니 16이더 가격의 10% 이상 RPL코인을 담보로 같이 넣어야 한다.

16ETH + (16ETH * 0.1 => RPL) + 이더리움 가스 + 호스팅 비용

총 이런식으로 비용이 나간다. (부수적으로 비용이 많이 나가는것은 등록진행을 하면서 알게되었다. ㅠㅠ)

스테이킹 시작하는 시기에는 바이낸스에서 RPL 코인을 취급하지 않아서 유니스왑에서 ETH -> RPL로 바꿔서 준비했다.
이때 모든 코인들을 전부 나노렛저 지갑으로 옮겼던 시기라서 스테이킹 등록 신청하며서 나노렛저 지갑에서 ETH와 RPL 코인들을 전송했다.

등록에 대한 참고 링크는 이걸 참고했다.
https://blog.allnodes.com/allnodes에서-자신의-rocket-pool-minipool을-시작하기-위한-단계별-가이드-8badb201c5cb

호스팅은 1년 120달러다. (클라우드 서버옵션도 있었지만 일반 호스팅으로 선택했다.)

대시보드

스테이킹을 현재까지 대략 240일 돌리고 있다.

eth-staking-002.webp

대시보드는 위 이미지를 참고하면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노드 서버는 독일에 있나보다. (시기나 상황에 따라 위치는 달라지는듯..)
보상은 블록 생성될때마다 계속 늘어나는거 같다. (몇분에 한번씩 조금씩 늘어나는게 보였다.)

로켓풀 스테이킹 보상의 특징은 이더리움과 로켓풀 보상을 전부 받는다. (이더리움은 일주일에 한번, 로켓풀은 한달에 한번씩 보상을 정산해준다.)

eth-staking-003.webp

보상 내역이다. 이 부분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에 생겨난것이며 이렇게 ETH와 RPL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RPL 보상분 출금은 이전에 테스트로 일부 빼보았고, ETH 보상분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에 0.3개정도 테스트로 출금해보았다. 렛저나노 지갑으로 잘 보내졌다.

eth-staking-004.webp

이 이미지는 이더리움 설정 메뉴. 상하이 업그레이드 전에는 출금에 관한 메뉴나 해지에 관한 메뉴들이 없었다.

RPL 코인은 추가로 더 스테이킹으로 넣거나 뺄 수 있다. (담보물의 가치가 10%보다 내려가면 경고 메시지가 나와서 작년에 두어번 RPL을 더 집어넣은적이 있었다. ㅠ 현재는 RPL 토큰 가치가 올라서 더 채워넣을일이 없어졌지만..)

마치며

아마 직접 노드서버를 구성하는게 가능하지만 삽질하기 귀찮아서 현재까지 돈내고 올노드 서비스에다 맡기고 있는 편이다.
대시보드가 잘 되어있고, 업데이트 대응도 잘해주니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있다.

올노드가 스테이킹하는 서버에다 ETH, RPL 코인들을 보내고 돌리는 방식이라서 올노드 서비스에다 맹목적으로 신뢰해야 하는 불안감이 분명히 있다..
솔라나에서 일반적인 스테이킹 방식은 지갑에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연결만 시켜주는 느낌이지만 이것은 호스팅하고 있는 노드에다 코인을 넘겨줘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불안했다.

이렇게 현재까지의 기록용으로 글을 보관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