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작업에만 집중하고 있다보니 체크리스트에서 일기쓰는 양이 좀 늘어나는 편이다.
해야할 일들이나 하는 일에서 고민들을 좀 적어두지 않으면 정리가 안되기도 하고 여러군데에 적어둬봤자 잘 보지도 않아서 가장 만만한 공간인 체크리스트에 같이 적어버린다.

요즘 백수가 되어서 할일이 상당히 단순한데..

• 아침에 일어나면 작업A 하면서 커피 뽑아보기 연습
• 밥먹고 공원에 가서 약간의 운동하고 벤치에 누워서 음악듣기
• 작업B 진행
• 중간에 드라마나 소설책 좀 보기
• 잠듬

이러한 루틴의 반복이 만들어지는게.. 좀 위험한 부분이 아침에 자서 낮에 일어난다. ;;
점점 올빼미로 변해감 ㅋㅋ

그래도 회사 다닐때 피부가 벗져지고 피곤함이 안풀어지는데 조금씩 나아지는게 느껴진다.
워낙 움직이질 않다가 팔굽혀펴기 몇개만 해도 금방 힘들어지는게 좀 힘든편이다. ㅠㅠㅠㅠ

트위터 보는것 좀 줄여야 하는데 유용한 내용들이 너무많아서 줄이기가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