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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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랑 설탕을 타먹을때 단 느낌이 부담스러워 아무것도 안넣고 마시고 있었는데 그게 좀 퍽퍽한 느낌이 좀 별로긴 했다.
오늘 미숫가루를 타다가 설탕말고 소금을 타보면 어떨까 싶어 조금 넣어보니 살짝 짠맛이 단조로운 미숫가루의 맛을 해소해주니 목에 매우 잘 들어간다.
한잔 마시고나면 잔맛에 군침이 생기게 된다. 미숫자루의 텁텁함과 짠맛이 섞이니 짠맛의 자극은 덜하고 텁텁함은 좀더 부드럽게 풀어주는 느낌..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설탕과 소금을 넣는 레시피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