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통풍 발작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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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준홍이 만난다고 압구정에 좀 돌아다니고 했더니 토요일부터 통풍 발작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해서 주말에는 발작의 공포에 휩싸인다.

월요일에 회사에 가는데 걱정을 하는게 우선이었다.
지금은 꽤 나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니 아마도 월요일에는 집에서 일하겠다고 해야할듯하다.

통풍보다의 더욱 근본적인 원인은 발목에 데미지를 많이 받아서 일어난 일이다보니 점점 야외활동이 멀어지니 좀 서글퍼지는구나..
아니면 정형외과에 가서 담판을 지어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