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치료하다가 사고터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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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앞니쪽 신경치료하고 나중을 위하여 떼우는것이 아닌 씌우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고 있었다.
본을뜨고 임시치아를 씌어놓고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이 왔던것이 본뜬게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서 오라고 연락이 왔다.
치과에 가서 다시 본뜨고 대충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임시 치아를 붙이고 집에와서 게임을 하면서 스니커즈 초코바를 먹고 있는데 임시치아가 있는 앞니로 씹었다가 초보바 안에 땅콩을 씹다가 그 이빨이 부러졌다. 우찌끈 하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밷었더니 붙였던 치아가 나온다. 정말 당황스럽게도..
좀 혼란스럽다가 이거 빨리 진료받던 치과에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부러진 치아를 들고 대충 옷을입고 치과에 갔다.
치과에서는 이런일이 간혹 있나보다.
아직 뿌리가 남아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는데 다시 사진을 찍고 의사선생님이 고민하다가 임플란트를 하거나 옆니를 같이 씌어서 붙이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부러진 치아 속에 숨겨진 치아가 더 있어서 의사 선생님이 좀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알려준 것이다.
앞니를 전부 신경치료를 한적이 있어서 앞니 3개 이상을 다시 씌우면 아랫니가 돌출되어있는 현상을 좀더 보완하고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앞니 3개를 씌우고 연결하는걸로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지금은 앞니 3개가 다 없어져 있는 상태고 임시로 만든걸로 한번에 붙인 상태다. ;;
작은 신경치료 한번 하러갔다가 거의 200만원 깨지게 되는 순간이 왔다.
현재까지의 비용
- 처음 앞니를 씌우는 비용: 45만원
- 처음 앞니 기둥작업: 20만원
- 추가 치아 두개: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