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아트 개선에 대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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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메모해뒀던 부분들을 모아서 문서화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생각나는 항목별로 개인적인 생각들을 기록을 해두었기 때문에 말을 낮추어서 작성되었습니다.
대부분 휴대폰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맞춤법이 안맞거나 오타가 많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들이라서 절대로 객관적으로 해석하면 안되며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방문객이 머무르게 하는 방법과 커뮤니케이션
만약 사람들끼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있는 컨텐츠가 존재했으면 좋겠다.
단순히 컨텐츠만 제공하기만 하는 인상이어서 들어왔다 나가는 회전율이 매우 빠를거라고 본다.
뭔가 계속 묶어둘만한 요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2가지 방법으로 나누어진다고 봄
- 컨텐츠만 제공하면서 보고 또 보고 하면서 머무르게 하는 시간을 늘리는 케이스. 핀터레스트, 비한스같은 케이스.. 좋은 작품 추천과 보아가면서 좋아요 누르거나 북마크를 통하여 수집하는데에 시간을 보낸다.
- 커다란 사용자 커뮤니티로 만들어지는 포럼에 의해서 정보나 기법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자료를 제공해주면서 작업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올린다.
인스타같은 패턴은 팔로우 한 사람이 올린 사진을 보기 위해서 짧은 시간으로 자주 방문하는 패턴이다.
메뉴
굳이 나눌 필요도 없는 요소들을 엄청나게 많이 요소들을 쪼개다보니 메뉴 누를 엄두가 안나고 첫페이지에 작품을 몇개 보고 나갈것이다.
버즈아트 팬이라면..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면 불편하더라도 감수하고 이용할 것이다. 계속 이용하고 싶어지는 요소가 없으면 팬이 없고 신규 방문객만 들어왔다가 재빨리 나갈 것이다.
모바일 화면에 대하여..
모바일 서비스는 그냥 초 심플해도 되지 않을까..
모바일에 대한 욕심이 과한게 느껴진다.
이런저런 컨텐츠를 많이 집어넣으면 많이 볼거라고 생각하는데 굉장한 착각이다.
모바일은 일부분만 잠깐 봤다가 껏다가 다시보기 때문에 단순한 화면에서 빠르게 컨텐츠가 바뀌는것이 더 유리하다.
그리고 작품을 기껏 많은 시간을 들여서 올리는건데 휴대폰에서 등록할거라고 생각은 전혀 안든다. 그저 참고할만한 주변의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리는 가볍게 등록하는데 모바일에서 작품을 올리는건 그 사람이 작품을 대충 만들어 올린다고 볼수밖에 없다.
작품을 등록을 꼭 해야한다면 가장 필수로 등록해야하는 1,2개만 입력하고 나머지은 피시에서 수정을 하게 하거나 따로따로 항목을 수정하게 해야함. 등록할때 10개 넘는 폼이 한번에 보인다면 등록을 포기하게 됨
모바일은 어디까지나 컨텐츠를 소비하는것에 최적화되어있는 디바이스라서 서비스를 컨텐츠를 탐색하거나 맞춤이나 추천 작업물로 계속 보여주는쪽으로 촛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인스타나 핀터레스트 같은걸 보면 주 컨텐츠는 타임라인을 보거나 컨텐츠를 탐색하는쪽임.
그래서 뭔가 올리는것에 비중을 둘 필요가 없어보임
인스타는 간단하게 사진으로 자신의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하는것이 주 컨텐츠라서 사진 등록이 부각되어 있지만 버즈아트는 작품을 등록하고 탐색하기 때문에 작품을 올리는 인터페이스는 프로필 속으로 집어넣어도 됨.(반드시 하단 탭에 버튼을 고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작품을 보는 행동패턴
작품을 보는것에서 기초적인 행동 패턴
- 여러 작품들의 목록을 훑어본다.
- 마음에 드는것을 선택하고 자세하고 본다.
- 자세하게 보고 마음에 들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단다.
- 정말로 사고싶으면 구매버튼을 누르거나 작가에에 연락할 방법을 찾는다.
- 작가에 대하여 흥미가 생기면 그 작가의 프로필로 들어간다.
이정도의 프로세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추천 관련작품들 소개같은 컨텐츠 노출로 행동패턴은 늘릴 수 있다.
현재 작업물 디테일 페이지에서 작품을 보는데 방해요소가 너무 많다.
작업물을 보러 왔는데 우측의 정보에 의해서 마치 기계의 패널같아 보인다. 톤이 옅은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측의 buy 버튼이 더 눈에띄어버리고 오른쪽에 설명글이 많으면 밀도가 높아져서 시선이 오른쪽으로 계속 쏠릴 수 밖에 없다.
이게 몇센치미터이고 언제 그렸고 하는건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림을 보고나서 마음에 들면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보는 흐름이 있는데 그림을 보기 이전에 내 작업물의 설명을 보라는 모습이다.
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bonnet/jgHt7MhN_iwvjg
여기 화면에서 보면 심플하게 작품만 나와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상세한 정보들이 있으며 추천하는 다른 작품들을 부담없이 보여주고 있다.
작품을 보는데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에 대한 순위를 정하고 컨텐츠를 정하는게 어떨까 싶다.
단순한 컨텐츠
컨텐츠와 화면 구성이 단순하면 사용자가 해야할일이 명확하고 단순해지기 때문에 부가적인 설명이 적어질 것이다.
behance의 컨텐츠는..
behance의 주요 컨텐츠에 관한 메뉴
- for you
- search
- 라이브
- profile
- 직업
라이브와 직업은 전용 컨텐츠라고 볼 수 있으며 모든 컨텐츠가 요약이 되는 메뉴와 검색, 프로필 정도로 주 컨텐츠가 이루어져 있다.
- 첫페이지로 팔로우한 작가가 올린 작업물들을 보여주고 추천항목들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 검색은 모든 작품들을 찾아보고 항목별로 필터링할 수 있다. 새로 올라오는 작품도 여기서의 필터링으로 검색한다.
- 프로필은 작가에 대한 프로필
이정도만 활용해서 충분히 작품을 감상하고 찾고 싶으면 찾고 작품을 올려서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
디지털 아트
아트 트랜드가 디지털쪽으로 넘어간지가 오래됐다.
그저 캔버스에서 그리는 행위는 그 영역으로 남게 되었고 요즘은 압도적으로 디지털. 작업물들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버즈아트 서비스는 캔버스를 위한 요소들이 많다. (작품 사이즈는 의미가 없으며 호수도 의미없음, px이라는 단위도 없음. 카테고리는 순수 아트에 관한것들뿐임.)
그저 디지털 아트분야는 배제되는 인상으로 되어있어서 그냥 페인팅만 올릴 수 있어보임
하지만 요즘 현실은 디지털 작업이 압도적으로 많고 젊은 사람들은 다 디지털로 페인팅 작업함. 감성 운운할 수 있겠지만 요즘은 아날로그 기법들을 디지털 작업에서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퀄리티는 더 높음
그리고 캔버스같은 디지털 액자에서는 디지털 작업물이 더 결과물이 좋을수밖에 없음.
아날로그는 캔버스를 사진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림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결과물이 허접해질수밖에 없음
개인적으로도 모니터에서 작업물들을 확인하면 결과물이 훨씬좋은 비한스에서만 보게됨
작품판매
현재 과정에서 작품 판매할 단계인지 의심스럽다.
제발 다시 이커머스가 없는 상태로 돌아가서 작품을 방문객에게 서빙을 하고 좋아요랑 댓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상태로 돌아갔으면 좋겠음.
순수하게 작업물을 만들어서 올리고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가격이 찍힌 작품들에 의하여 쇼핑몰같이 운영되고 있다면 분명히 마음에 안들어해서 떠날 것이다.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서비스인지 알수가 없다.
작품등록
작품등록을 할때 프로필에서 소개를 600자 이상 작성해라고 할때부터 나는 작품등록을 포기해 버렸다.
개인 프로필이나 작품에다 소설을 쓰기도 싫은데 강제로 작성하도록 조건을 걸어버리면 가볍게 작업물 몇개를 올리러 온 사람들은 나가버릴 것이다.
등록을 좀더 스텝을 나누어야한다.
예를 들어서 이미지 업로드, 필수로 작성해야하는 부분, 추가적으로 적어야 하는 부분들로 나누어서 업로드하는데 부담을 줄이고 현재의 과제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필수항목을 너무 많으면 안된다.
많은 항목들이 필수로 입력받고 싶겠지만 올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입력하기 귀찮을수도 있을것이다. 정보를 덜 입력하는 사람에게는 검색이 덜 되어서 노출 빈도가 적어질 뿐이며 본인이 글 수정을 하면서 개선을 할 수 있을것이다.
많은 입력항목과 필수항목에 지쳐 작품 게시를 포기할수도 있다.
참고로 태그가 무슨 열할을 하는지도, 왜 입력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입력을 안하는 경우도 많다.
등록하는 사람들은 항목을 많이 입력하면 뭐가 좋아지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만들어주지 않는한 열심히 자신의 작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입력 안하는것에 대해서도 강제로 막을수는 없다.
작품등록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써줘야하는 부분인데 구현에 꽤 많은 시간을 들여 개발한다면 아티스트에게 좀더 어필을 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콜렉션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가치를 나타낼 수 있지만 작품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자신이 콜렉팅한 작품들의 목록이 가치를 나타낼 수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작품들을 자신만의 바구니에 담는 행위는 상당히 재미있는 행동이라서 핀터레스트, 비한스,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드는것은 좋아요를 누르지만 담기(북마크)를 더 많이한다.
콜랙션에 담긴 작품들에 의하여 또다른 작품들을 탐험할 수 있는 동력이 될것이다.
사용자의 콜렉션을 큐레이터가 일일히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 기간동안 좋은 콜렉션을 사용자들에게서 신청을 받고 큐레이터가 좋은 콜렉션을 선정해서 첫화면에 등록하고 선정된 사용자는 뭔가 보상을 해준다면 꽤 재미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콜렉션에 담은 작품은 좋아요를 누른것보다 더욱 관심이 많다는 의미가 된다.
또다시 보고싶거나 참고를 하고싶거나 작가에게 연락하여 구입을 하는 연결고리가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