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www.artstation.com

아무래도 컴퓨터로 만든 결과물이 그리기가 빠르고 온라인에서 공유하기 편하기 때문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포럼형식의 아트 커뮤니티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연히 https://www.artstation.com 사이트를 알게되어 하나씩 뜯어보니 완성도 높은 디지털 아트작업하는 사람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디지털 2D, 3D 작업물들을 다루며 코믹, 일러스트, 영화나 드라마나 게임 컨셉아트들, 3D 모델링 작업이나 캐릭터 작업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력 컨텐츠들이 디지털 아트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다 관련이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고, 아티스트이 자신만의 작업물을 올리는 공간이나 작업하는데 재료가 되는 작은 마켓이나 특정한 미션이 걸려있는 챌린지로 자신의 작업물들을 만들어 공유하는 공간이나 이런 분야의 소식이나 특정 작가의 이야기들을 담은 포스팅들을 담은 매거진, 개인공간에서 글들을 적고 공유하는 블로그 같은 컨텐츠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각 컨텐츠들 중 큰 부분들을 섹션화시켜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페이지 (작품목록)

작품목록을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첫페이지에 전부 담아버렸습니다. 작품목록이 있는 장소는 다른 메뉴에는 어디에도 없고, 오로지 첫페이지에서 다 처리해내고 있습니다.

community, trending, latest, picks 탭으로 각 성격에 맞는 작품 목록들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탭 우측에는 타입과 장르를 필터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탭에서는 다른 컨텐츠에 관한 최신 요소들이 나열되고 있고, 나머지 탭에서는 주로 작품들 목록만 계속 노출됩니다.

첫페이지에서 나와있는 작품들로 모두 볼 수 있으며 간단한 탭과 심플한 필터링으로 간단하게 작품들을 원하는 취향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로필

회원가입하고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about 페이지에서 자신이 올린 작업물로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무료는 아니고 일부분 기능들은 유료가 있고 PRO 옵션이 으로 과금이 존재합니다.

개인 프로필 페이지가 존재하며 자신의 홈페이지는 서브도메인(xxx.domain.com)으로 몇가지 템플릿을 선택하여 개인 홈페이지를 보여주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 https://petersandeman.artstation.com

marketplace

아티스트 자신이 만든 재료나 노하우가 담긴 튜토리얼들을 유료로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전부 디지털 컨텐츠이기 때문에 복잡한 요소는 없으며 가격이 낮아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 보입니다.

챌린지

작업물로 경쟁을 하는 장소입니다.
특정한 주제나 미션을 걸어서 자신의 작업들을 올려서 공유해서 심사위원이 작업물을 선별하는 공간입니다. 당연히 보상이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의욕적으로 자신이 만든 작업물들을 올릴것으로 보입니다.

작업물들을 게시판의 글의 형태로 올리면서 거기에 대한 댓글 형식으로 작업과정중에 중간 작업과정을 올리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챌린지는 다른 기업의 협찬을 받아서 진행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규칙이나 심사위원, 상품같은 설명이 잘 적혀 있습니다.

매거진

Artstation에서 매거진 컨텐츠로 여러가지 소식이나 행사,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인터뷰들을 올리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언론에서의 뉴스 하나하나 같아 보이며 글의 포맷은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제목,글,사진,부제목,글,사진의 레이아웃으로 되어있음) 글 생산이 쉬운 라이터가 직접 글을 작성하고 포스팅하는것같아 보입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계속 제공해주면서 방문객들을 계속 찾아오게 하는것같아 보입니다.

블로그

bbuzzart의 Daily moment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블로그입니다. 다른점은 타임라인 형식과 하나 하나 포스팅으로 이루어진 표현의 방식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자신의 작업과정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 일기적는 분들도 보이고, 특정 주제에 관하여 글을 작성하는분들도 보입니다.

artstation에 있는 방식의 좋은점은 오래된 글들도 쉽게 탐색할 수 있어 보입니다. (썸네일 목록 -> 디테일)
타임라인 방식은 포스팅 하기는 간편하지만 많을수록 과거의 글을 탐색하기는 불가능한 수준으로 빠져듭니다. (계속 스크롤 해야하고, 목록에서 한눈에 찾을 수 없음)

프로필에서도 블로그 탭으로 자신이 작성한 블로그의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형태로 노출되어 있음.)

마치며..

몇가지 작은 컨텐츠들도 더 있어보이는데 크게 분류되어있는 요소들은 이정도쯤으로 보입니다.

화면은 데스크탑에 주로 사용될거 같고, 반응형 디자인으로 되어 쉬운 레이아웃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창작쪽이 직업과도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학구적인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업 퀄리티가 대단히 높고, 실무 작업하는분들도 많이 보여서 작업물들의 퀄리티가 높은것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