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처음으로 밀양에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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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아침일찍 기차탄다고 나올때는 그렇게 춥게 느껴지진 않아서 옷을 더 벗고 나왔는데 막상 밀양으로 내려오니 더위가 싹 가시는거 같다.

대충 버스 한번 타면서 한바퀴 돌아보니 밀양의 크기가 대충 짐작되어버린다.
어디 구경할만한 곳이 있으려나…

결혼식 때문에 왔는데 놀러 다니기는 무리인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