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충동적으로 카메라를 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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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카메라는 후지 x-t1
이번에는 렌즈와 바디가 떨어져 있는 형태다.

어제 점심때 울산에 가서 렌즈 거래하고 대구에 가서 바디 거래하고 내려오니 깜깜한 밤이 되어버렸다.
가까울거라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왔는데 힘들기만 한 기분…
대구에서 학교 앞에 오랬다가 무슨 사무실까지 오라고 했을때는 기분이 나빠졌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으니 딴말하지말고 거래하고 빠이빠이 해버리자라는 생각으로 거래했다.

사실 좀 충동적인 기분으로 질렀는데, 과연 잘 샀나싶다.;; x100으로도 충분할지도... ㅎㅎ

좀 써보고 이건 아니다싶으면 팔아치워버려야지. 뭐~ x100s 기왕에 x100s로 가버리던지 해야지 -_-;

백수가 미친짓 했다. ㅋㅋㅋ~
일 구해야 할 시기가 억수로 빨라지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