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와콤 컴패니언 잠시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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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에 와콤 컴패니언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한번 만져보러 갔다. 부산 서면 프리스비라서 컴패니언 안드로이드랑 윈도우 버전만 제공되어있다.

안드로이드는 펜의 반응속도는 괜찮은편이지만 터치는 형편없다. 앱의 품질이 좋다고 볼수도 없으며 역시나 안드로이드는 불안정하다는 인상이 많이 남는다. 세컨 모니터로써는 꽤 훌륭한 편이다. 발열도 없고하니...
아마 주로 집에서 세컨 모니터로 이용될것이다.

윈도우용은 안드로이드용보다 조금 더 무거운편인데 그냥 키보드없는 피시나 다름없다. 펜 터치도 안드로이드랑 동일한편이고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 될수기 있겠다.
무선 키보드를 같이 사용하면 코딩도 같이 할 수 있을거 같고... 그런데 두손가락 터치는 형편없다. 제대로 말을 안듣는다. 흠...

전체적으로 디지털 그림도구로써 컴패니언만한 장비는 없을거 같다. 하지만 가지고 다니기엔 한 짐이 될것이다. 본체, 펜, 키보드 등등...
가지고 다니면서 주로 그림을 그리려면 윈도우용, 주로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가 되겠다.

10개월 할부로 질러볼까 싶었는데 아직 판단이 안선다. 흠냐... 계속 책상에 앉아있기 싫어서 생각이 나는 장비인데... ㅠㅠ

아이패드 어플이 그냥 갑이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