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SSD로 교체하고 osx만 재설치하고 뻗었다가 오늘에서다 제대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세팅할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를 사용할적에는 정기적으로 매번 재설치를 하다보니 익숙하게 금방금방 설치하는데 osx는 설치를 별로 안하다보니 툴 설치하고 세팅하는데 버벅거리고 상당히 애먹는다.

덕분에 하루를 대부분 사용하게 되었고, 귀중한 주말의 시간을 하나도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으으…

그래도 SSD중에서 새로운 제품이고, 일단 SSD니까 부팅 속도나 프로그램 실행되는속도, 반응속도들이 굉장히 빨라졌다.
확실히 차이나는 부분은 부팅이랑 디아블로3 구동이었다. 특히 디아블로3는 플레이 초기에 버벅거렸는데 오늘 잠시 테스트로 돌려보니 말끔히 돌아간다.

이제서야 SSD구입을 잘했다고 생각되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