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애플 WWDC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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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굉장히 피곤한 날이다. 왜냐하면 저녁에 잠시 잠을자고 새벽2시에 일어나서 애플 WWDC발표회를 보고나서 4시에 다시 잠들었기 때문이다.
자주하는 발표회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는 새로운 맥 제품 라인업과 마운틴 라이언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뭐…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새로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발표, 마운틴라이언 발표, ios6의 소개 정도이다.
역시나 꾸준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확실히 업데이트를 해주는 회사이다보니 애플의 업데이트는 언제나 기대된다.

겨우겨우 유스트림으로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영상과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블로그를 확보해놓고 바로 시작하는걸 보게 되었다. 그때 미국 시간은 아침이니… 먼곳에서 이런 라이브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다.

맥북프로에서 눈에띄는 신제품 소식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하고 루머가 나왔던 레티나 디스플레이다. 해상도가 2880px이라니… 끔찍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등장한 것이다. 27인치 디스플레이보다 더 큰 사이즈인데… 털썩~

마운틴라이언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하여 ios와의 연동이 역시나 눈에 띄는 부분이다. 3gs를 사용할때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들의 데이터의 통합을 꿈꿔오고 구현을 해보려고 온갖 삽질을 해왔는데 이제서는 간단하게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ㅎㅎ

ios6는 메이저 업데이트라서 뭔가 이런저런 업데이트들이 꽤 많았지만 다시 봐야알 수 있을거 같다. 아~ 시리 한국어 업데이트 예정인 것이다.
ios6 정식이 올 가을에 출시된다고 하니 시리 한국어는 연말부터 사용해볼 수 있으려나…

7월이 되어서 산사자가 나온다면 맥미니와 맥북에어를 포맷하고 새로 설치할 예정이니… 그때되면 SSD를 구매하면 될듯… 한달 더 참아야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