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숨막히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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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중간에 잠시 에어컨을 틀었다고 하지만 사무실 내부 기온은 한도끝도없이 올라가고, 공기가 통하질 않으니 점점 더 질식할거같은 기분이 커져간다. 그래서 작업하는데 집중력이 점점 떨어져가는데 끊어질랑말랑하는 끈을 붙잡고 작업하는 기분이다. ㅎㅎ

뭔가 하루하루 힘겹게 버텨가는 느낌이 커져가는데… 요즘에는 딱히 이거다싶은 집중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아리송한 날들을 보낸다.

요 몇달동안 비마니 앨범들을 서칭하지 않아서 뭔가 많이 나온듯한 느낌이 든다. 조만간에 앨범들을 디벼봐야겠다…
음악들을 물갈이 할때가 온건지도 모르겠다.

올해 여름에는 펜타포트락페스티발에 가서 미쳐버리고 싶은 충동이 커지는 편이다. 점점 더워져서 그런가…

어제 덥고 습하고 하니 캄보디아 여행갔을때가 떠올랐다.

그때가 좋았지…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