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거위 노트 (redgoose note)

근로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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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은 쉬는 날인데 회사는 계속 돌아야하는 운명이라서 그런지 출근했다. 털썩~~

딱히 다른 계획이 없다면 회사에 니와서 일하는게 낫겠지.. ㅋㅋ~
그런데 이전까지는 쉬비도 않고 일했는데 이번에는 쉬는데 특근수당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좀더 각별한 날같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버스에서는 사람이 적고, 회사에서도 책상에 사람이 비어있는 자리가 보이는게 쉬는날에 자와서 일한다는게 실감이 난다.

쉬는날에 일하는건 걱정되지 않지만 다음날부터 계속 평일이 이어진다는게 무섭다. 좀 2,3일정도 쉬어서 섬같은곳으로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