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 미국

마개가 약해서 열지 못할뻔했는데 가까스로 열었다.
마개를 열자마자 어디서 잘 아는 익숙한 향이 느껴졌는데 코콜릿의 재료인 카카오의 향이 느껴진다. 향만 가지고는 와인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그리고 상당히 기분이 좋게하는 냄새다.

첫모금으로 마실때 첫맛은 초코볼의 맛이 느겨지고, 그 후에는 가벼우면서 단맛이 느껴지고, 그 후에는 이게 와인이구나싶은 알코올의 맛이 목에서 느껴진다.

간만에 마셔서 그런지 도수가 약간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금방 취하는 기분이다.

와인의 성향은 상당히 가볍고 보통의 와인맛과는 많은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보통 와인과 다른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같다.

처음 외형에서 느껴진 인상은 바디감이 상당히 높으면서 달콤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가벼운 초코볼을 깨물어 먹는 느낌의 와인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