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넌 돈펠러(Blue N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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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빈티지 독일산, 스위트 레드와인
진한 녹색의 병에 코발트 블루 표지의 색상의 와인이다.
겉보기에는 상당히 정석적인 형태의 와인인데, 따서 글라스에 따라보니 색의 농도는 꽤 옅고, 가벼워보이는 인상이다.
그리고 상당히 투명한 색이다. 그리고 향은 강하지 않고 살짝 가벼운 향이 나온다.
한번 마셔보니 커다란 특징도 없어서 싸구려 와인이야?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2,3모금 마셔보면서 느껴지는게 적당히 스위트한 느낌이고, 전에 마셔봤던 보헤미안보다 조금더 덜 달고, 살짝 더 무겁고 신맛이 강하다.
3,4모금째에서 마셔보니… 어랏~ 고소한 맛이…
알코올 도수가 낮고 커다란 특징이 없는 형태의 와인이라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한가지 특징은 살짝 올라오는 신맛 때문에 고소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와인 보관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봐야할거같어… 크헉~~